닭장일기

08.10.25 - 인천 국제 CC

표리동녀 2012. 6. 21. 21:06

 

 

 


아주 오~~래된......

어드러케 쳐도 결국은 페어웨이 키핑이 가능한 광활하고도 평평한 CC......

인천시 경서동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인천국제CC~~~!!!!!!!!!

 

오전 9시 집 출발

산본 9시 40분 도착.

잉간 네비게이션의 도움 충실히 받으며 10시 40분 클럽하우스 도착.

 

11시 6분 티업.

공치는 잉간 네분 + 그들의 빽 지고 모래 가방 든 캐디 네분 = 여덟분표 한 팀~~!!!!!!!!!!

 

정월 중순 파타나 이후 첨 밟아보는 잔디.... 밟아보는 김에 18홀 주~~욱 지대로 밟아주셨다.

 

후덜덜~~~~거림서 세번째 순번으로 첫 티샷...... @.@;; 소심하게 떴다.

 

이후 드라이버 샷... 삼분지 일만 그나마 100정도 띠우고 나머진 종류별 생쑈~~ 다 뺐다.

바닥을 처절허게 뱀처럼 기어다니는 공을 보면서.....

꽃그린 공이니 그거네.... 꽃 뱀~~!!!!!했더라는.... 부끄....부끄....백만개!!!!!!!!

 

7번 우드..... 그나마 수훈 갑표 효녀로 등극.

샷다운 샷은 죄... 갸한테 나오니깐두루 캐디 알아서 갸만 빼주더라는....!!!!!!! 

 

세번 빠진 벙커 샷....두번은 쌘드웨찌로 마지막 한번은 7번 아이언으로 지대로 탈출 및 롱~~샷꺼정 완수.

 

짧게....짧게.....이어치다가 피칭과 칩핑 상황.

닭장에서의 연습 말짱~~~ 꽝~~~임을 다시금 깨닫다.

온탕..... 냉탕.....중구난방표 지멋대로 통제 불능 샷 일관.

파 쓰리 숏게임 연습장 물쌕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함....절절히 느끼다.

 

5번과 7번 아이언 샷..... 역시 꽝~~~!!!!!!

게우 피칭 풀 샷... 딱 두번 맴에 똑 떨어지게 쳐댄 기억밖엔 안난다.

 

퍼팅 역시 명쾌하게 받자온 땡그렁 소리.... 세 개.

 

 

 

 

 

OTL OTL OTL ====> 도낀 개낀 비스무리하게 헤맨 세명과

(*^^*) ====> 날흠 꾸준히 차분한 게임을 진행시켜 좋은 성적을 낸 한명의 칭구.

 

 

촉촉하니 내려주는 가을비 맞으면서 첨 해보는 라운딩.

첫 경험은 아무튼 의미있는 일이거니~~~!!!!!!!

 

비록 따블 보기 삼태기로 끌구 당기면서 114개  스코어를 기록했지만

자..........자.......... 두고 두고 계속 파이팅~~~!!!!!!!!!

 

가늘고.......... 길~~~~~~~~~~게 연습....연습....또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