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친정나들이 감행한 작은언니 모시고 밀양 표충사 1박2일 템플스테이 도전~!!!! 그 절에는 언냐와 오랜 인연의 ㄱㄱ시님이 수행 중에 기셨다. 하안거. 7월6일 서울역에서 KTX 타고 밀양역 도착. 택시로 표충사 경내 템플스테이 동 주차장까지 쎄입. 안내 도우미 보살님의 설명 듣고 방 배정 받고 주신 먹색 옷 갈아입음. 표충사 유래부터 변화 과정 꼼꼼히 들려주심. 시님과 잠깐의 반가운 상봉례 때 우덜 손에 들려주신 열대과일 두리안.... 두고두고 갸의 껍질이 풍기는 쿰쿰한 냄새 땀시 우덜은 처치에 많이 당황 시러웠다. 저녁 공양. 깔끔함의 극치표 절빱의 진수~~!!!! 맛났다. 33번의 타종. 종 쳐보기. 저녁 예불 참석. 모시고 간거는 맞으나 본체가 기독이인 동녀는 난감블루스. 흉내만 열라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