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내의 촬영을 기념하기위해 설치해놓은 철모~~!!!!!
곤하게 잘들 자고.... 간간이 들리던 큰언니의 기침 소리에 걱정이 앞섰지만
우덜 세자매의 두번째 남도 여행일이 밝았다.
어제 우덜이 이용한 왕따구리 목욕탕과 찜질방을 겸비하고있던 지리산 온천랜드.
제첩꾹.....으로 시원하게 해장한 역쉬 맛난 아침빱
각종 맛깔스런 나물들도 좋았다.
십사만냥 가격 대비....
먹거리 훌륭했고.....
여행지 일정도 널널한 시간 안배로 만족스러웠고.....
가이드군의 매너도 역쉬 출중해서리.....
이번 여행을 완죤 주도한 동녀.... 언니들한테 칭찬 마이 받았음.
해서..... 고래처럼 엄청 춤추면서 댕겼음.
15일..... 주일 아침 첫 일정인 죽녹원에 들어가서 한시간 충분히 걷다.
청일쩜????
홍일쩜????
군죽..... 일걍~낭구.
소담스레 이끼를 입고있던 그 나무가 참.......귀해보이다.
조금만 더 컸어도 그 아그의 머리 위로 넉넉하게 머리를 내밀수 있었는데~~~!!!!!!
아조 그냥 평~~~~~~~생 안타까비~~~~!!!!!!!!!!!
ㅠ.ㅠ
시간이 박하여 관방제림꺼정은 못 섭렵.
죽녹원 길 건너 뚝방에 설치되어있던 구여운 아그들 무리~~~!!!!!
오랜 뉴욕 외유를 끝내고 돌아온 SO언니의 하사품.
들어는 봤나???? 구찌~~~~!!!!!!!!
그러나.... 알이 너무 커서리..... 일단 썼다기면 바로 변신모드..... 왕눈이 개구리. ㅋㅋㅋ
시력에 맞게 돗수를 옇고 첨 시착해본 썬그래스.
종.... 종.... 애용하게 될 듯~~~~!!!!!!!!
은혜가 백골난망표 감사합니다.
잘..... 쓰겠삼.
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선운사를 향해 가다.
선운사 일주문
도솔암 마애불 친견을 위해 달려가던 중 본 동굴 입구
지붕에 눈을 이고있던 선운정
고창 삼인리의 장사송
헉~~헉~~~~!!!!! 도솔암은 왜이리도 멀리 있는 거이냐?????
남도 여행을 껌........으로 알고 통굽 부츠를 신고 따라나섰다가 딱..... 걸렸다.
등산화 마려워서 죽는중 알았다.
얇은 스타킹 신은 부츠발로 두시간.... 세시간.... 걸어댕겼으니
평발표 동녀 사전에 월매나 고생스러웠겠나~~!!!!!!
복장불량...... 다시는 키우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왕.......맹세~~~~!!!!!!
97년에 미쉘과 함께 본 ㄱ....이 새록 새록~~~!!!!!!
불심 깊은 작은언니 합장 배례.......!!!!!!!!
무릎이 안좋아 절은 못드리고 걍..... 합장만 열심히 드리드라는~~~~!!!!!!!
돌아내려오던 길....
절 입구와 도솔암 사이를 왕복하던 봉고차 한번만 얻어탔으면 소원이 없겠두만 운전기사분 참.... 매정하더라.
걍~~~~~~ 그러련하기엔 발바닥이 넘 아포~~~~~!!!!!!!
어기적 어기적 우덜 유전자 물의... 평발표 세자매 약속 시간 십분 오바..... 꼴찌로 탑승.
죄송 연발했으나 시간 지키신분 딱.... 6명 뿐이었노라고
위로해주던 가이드군.... 이뽀~~~~!!!!!!! ^^
또다른 별미를 맛보기위해 선운사 주차장에서 5분 달려 식당에 도착.
풍천 양념 장어구이~~~~!!!!!!!
입에서 살...살..... 녹다.
도라지 무침을 비롯한 각종 반찬도 맛났고....
별미 맛따라 멋따라 여행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한 장어구이였다.
배불리 먹고 천안고속도로 휴게소 도착 전 두시간 꿀맛 같은 잠에 취해 귀경~~~!!!!!!
죽전 간이 정거장에서 큰언니 하차.
종합운동장역에 늦은 6시 무렵 도착.
무사히 컴백 홈.
먹거리..... 대 만족
구경거리.....적당히 만족
온천욕..... 완죤 만족
*^^*
천상 천하 딱.... 셋 뿐인 우덜 자매의 흡족한 일박 이일 여행은 그렇게 마무리되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5.26 - 관매도 (0) | 2012.06.22 |
---|---|
12.05.25 - 목포와 진도 (0) | 2012.06.22 |
12.01.14 - 남도여행 1탄 (0) | 2012.06.22 |
12.01.09-10 쏘노펠리체에서의 일박 이일 (0) | 2012.06.22 |
11.11.26-27 봉화 (0) | 201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