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09.07.27 - 고비의 카파도키아 차강수바르가

표리동녀 2012. 6. 26. 20:51

 

사막 한가운데 있는 도시 달란자가드.

 

옴노고비의 지방수도로 정부기관 건물, 학교, 상점이 있었고 몽골 경제발전에 부정적인 측면이 관찰되는 도시이기도 한다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목욕탕 시설을 이용하려던 현지인 들이 자가용을 끌고 오던 그 인상 깊던 기억.목욕탕 시설 옆에 빵빵한 스피커 시설을 갖춰두고 운영되던 무도장 포함 술집~~!!!!!!

 

그러허기로 경제발전에 저어된다고라???? 모를 얘기도다. ㅠ.ㅠ

 

암튼 샤워했던 도시로 머리 속에 각인될 소중한 이름의 달란자가드의 아침이 밝았다.

 

 

 

 

잠 깨서 첫마디.... 간밤 진실로 개 떨 듯 떨었네~~!!!!!를 외쳤던 전등불꺼정 켜지던 훌륭한 시설의 게르 

 

목 베개의 효용성 100% 발휘되던 배낭 여행의 진수.... 파이팅~~~!!!!!! 

미니 마켓 앞에 오종종 모여있던 푸르공 들. 우덜의 와츠는 주유 중 

 

주렁... 주렁... 무자게 짐 매달린 그 자전거에서 느껴지는 포스~~!!!!!!일본에서 왔고 한달간 고비 사막 일대를 자전거 여행한다던 깡마르고 새카맣던 아저씨의 자전거였다. 

 

인물이 조각된 비석도 보고~~!!!!! 그러나 그분이 뉘신지는 절대로 모르고~~~!!!!!!!하 답답한 여행 억수로 하구 기시던 먹통표 동녀. 

그런 동녀의 맴을 아는지... 모르는지... 졸졸 쫓아오던 여자 어린이 사진 한장 찍어주고...!!!!!! 

 

동네 도로꺼정 접수해 걷기하던 낙타 두마리  

 

배에 두드러진 힘쭐.... 혹시 임신중??????? 

 

드뎌 오늘의 목적지 차강 수바르가에 도착...  석회암 지대의 절경을 감상하다.

 

30미터 높이의 석회암 지대로 서쪽 산정상의 경사면부터 동쪽까지 갈라진 암석이 펼쳐져있고 남쪽은 수목이 없는 스텝지역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폐허의 고대도시처럼 보이는 그 곳.

 

그러나 이곳 차강 수바르가를 탐사하면 야생염소를 향해 활을 쏘는 사냥 모습과 가축그림, 우랄 알타이 어족인 튀르크어파의 필적, 다양한 문양 등의 암각화를 볼 수 있고 32개의 석인상과70미터 이상 늘어선 수직 수평의 동굴도 발견할 수 있단다.

 

그러나 한 두명의 용감 무쌍한 동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행은 위쪽 한바퀴 돌아보기로 땡~~!!!!!!

 

늘 전사와 같은 씩씩함으로 탐사에 앞장섰던 GR쌤과 우덜의 간바트르 아제는 거침없는 행보로계곡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일대를 죄~~~ 휘돌아 접수하더라는...!!!!!!!!

 

이번 우리 일행과 동고 동락해주었던 운전 기사 분들의 전적이 화려~~~!!!!!!!한 등치 하시던 분 들은 대부분이 씨름 전사 들이시고 우덜의 간바트르는 체조 선수 출신이란다.

 

역쉬........... 날흠 자부심과 당당함이 묻어나던 그들의 포쓰~~~~ 파이팅~~~~!!!!!!!! 

함 크게 올려본 차강 수바르가의 멋진 모습

 

석양 

초승달

 

점심을 역시 도시락 라면으로 떼우고

 

달리고.... 또 달려서.... 박가 가즈린 출루 근방의 숙소에 도착해야하는데밤을 다해 간신히 도착한 숙소는 이미 손님 들이 꽉 차서 우덜 매머드 일행을 받아줄 수가 없단다.

 

에궁~~~!!!!!!!

 

길잡이 J양과 현지 가이드 톨언냐와 한명의 운전기사 아제가 새로운 숙소 찾아 길 떠났다.한시간 정도 지난 후 그들이 반가운 소식을 갖고 돌아오다.

 

30분 정도 깜깜한 길을 찾아... 찾아... 달려가서 우덜은 깜짝 놀라게 되었는데일명 호텔 게르~~~!!!!!!!

 

침대 씨트가 하얀 면으로 덮인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던 게르였더라는..... 아쟈~~ 파이팅.

 

게르와 게르 사이에 놓인 길이 씨멘트로 연결된 멋진 호텔 게르에서의 달콤한 취침

 

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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